워런 버핏이 56년간 맡아온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이 되고, 아들 하워드 버핏이 새 회장을 맡는다. 96세인 버핏은 이사회 구성원으로 계속 참여해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올해 1월 그레그 아벨에게 넘긴 최고경영자 역할과 별개로, 이사회 지도부의 승계를 마무리하는 성격이다. 따라서 버핏이 회사와 모든 관계를 끊거나 하워드가 일상 경영까지 새로 총괄하게 됐다는 의미는 아니며, 경영과 이사회 감독의 역할을 나눠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