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2026년 평화상 수상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법률가 나비 필레이를 선정했다.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집단학살의 책임을 묻고 국제법을 강화한 공로를 평가했다. 필레이는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와 국제형사재판소 판사,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지냈다. 유엔의 별도 설명은 1998년 르완다 판결이 보호집단 파괴 의도가 있는 성폭력을 집단학살로 인정한 데 기여했음을 짚는다. 위원회는 법치와 사법적 책임이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