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에 식당 예약을 지시했다고 해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외부 서비스에 제공할 법적 동의까지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KAIST 김병필 교수는 국내 개인정보 제도가 동의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목표를 수행하라는 요청과 정보 제공의 고지 및 동의를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약 시간과 인원 같은 작업 정보도 외부 전달 경로와 함께 설계할 문제다. 유럽과 캘리포니아의 계약 이행 근거와 비교한 전문가 논의로, 모든 제공에 새 팝업이 의무화됐다거나 국내 법이 개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