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는 체온계 종류뿐 아니라 연령과 측정 방법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어린 아기에게 쓰는 겨드랑이 디지털 체온계는 센서를 피부에 제대로 밀착해야 하며, 귀 체온계는 귓구멍이 좁은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마형은 땀, 측정 거리와 주변 온도의 영향을 받는다. 목욕 직후나 바깥에서 돌아온 직후를 피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같은 기기와 부위로 다시 확인하는 편이 비교에 유리하다. 특히 생후 3개월 이내의 발열이나 처짐 등 상태 변화는 숫자만 반복 측정하며 기다리기보다 신속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