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이 소개한 실험에서 인과 추론 전문가 50명은 가상의 농업 관찰 자료를 AI와 분석했다. 에이전트에 무작위로 부여한 선호가 네 가지 분석 선택에서 86% 수용됐고, 참가자 87%는 자신이 판단했다고 느꼈다. 다만 최종 정책 권고에 대한 직접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 수치를 모든 전문가의 판단 전체가 AI에 좌우된다는 뜻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 분석 기준을 먼저 정하고 반대 선택의 근거도 요구하는 절차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제한된 실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