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다음 날의 손발 저림은 일반적인 숙취 증상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는 의료계 안내가 나왔다. 장기간 과음에 따른 말초신경 손상뿐 아니라 당뇨병, 비타민 결핍과 신경 압박 등 여러 원인이 가능하며, 술과 무관하게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진료가 필요하다. 만성 과음 집단에서 확인한 신경병증 비율을 일반 음주자의 위험으로 적용해서도 안 된다. 특정 음료나 음식이 저림을 없앤다는 근거는 부족하므로 음주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식사나 수분 보충 역시 지속되는 신경 증상의 원인 확인을 대신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