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외래환자 10만1148명의 검사 약 976만 건을 분석해 121개 항목과 금식 시간의 관계를 살폈다. 집단 간 차이가 컸던 27개 중 같은 사람의 반복 검사에서도 확인된 것은 10개였다. 혈당과 중성지방 등은 8시간 미만 금식 때 더 높았지만, 동일인 비교에서 8~12시간보다 12시간을 넘겨 굶었을 때 의미 있게 달라진 항목은 없었다. 단일 기관의 후향 연구이고 금식 시간은 자기보고여서 모든 검사 지침을 바꿀 근거는 아니다. 공복혈당은 최소 8시간 조건을 유지하고 검사 항목과 개인 상황에 맞는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