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 진료 영상 80건이 해외 불법 사이트에 유통되고 피해자가 100여 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의원실은 산부인과와 성형외과 등을 포함한 사례를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선 보도는 영상이 진료실과 병실 등에서 촬영됐으며 법정 수술실 CCTV 문제와 그대로 동일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불법 영상의 신속한 차단에 협조하고 의료기관과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촬영 장치와 내부 접근 권한 등 구체적인 유출 경로는 수사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