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성 위염은 위 점막 표면이 손상된 상태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출혈하면 검고 끈적한 변이나 빈혈에 따른 피로와 어지럼이 나타날 수 있다. 소염진통제와 아스피린, 과도한 음주 등이 위험요인이며, 고령자와 과거 출혈 병력 또는 항응고제 복용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흑색변이 모두 위염 때문인 것은 아니므로 증상만으로 진단하지 않고 내시경 등으로 원인을 확인한다. 피를 토하거나 커피 찌꺼기 같은 구토, 식은땀과 실신 또는 심한 어지럼이 함께 나타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