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몸의 반응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지는 응급질환으로, 처음에는 심한 몸살이나 탈수, 과로처럼 보일 수 있다. 열과 오한뿐 아니라 체온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소변량 감소와 어지럼, 갑작스러운 쇠약이나 멍한 모습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숨이 차거나 의식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면 집에서 휴식이나 수분 섭취만 하며 기다릴 신호가 아니다. 이런 증상 하나로 스스로 패혈증을 확진할 수는 없지만 빠른 응급 평가가 중요하며, 의료진은 활력징후와 감염 및 장기 기능을 종합해 판단한다.